조셉 고든 레빗, 자택에서 '비밀 결혼식'
2015-01-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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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00일의 썸머' 캡처]배우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Levit

[영화 '500일의 썸머' 캡처]
배우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Levitt·34)이 벤처 기업 최고경영자(CEO)인 여자 친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잡지 피플(People)은 레빗이 20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여자 친구 타샤 맥컬리(Tasha McCauley)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둘은 맥컬리가 대중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해 레빗 자택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3년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레빗은 과거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는 맥컬리에게 좋은 남자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맥컬리는 NASA 기반의 로보틱스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조토끼'로 불리는 레빗은 영화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인셉션(Inception)',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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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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