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 사 먹어" 팬들에 카드 주고 간 산다라박

2015-01-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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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봉사활동을 간 산다라박 씨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9일 봉사활동을 간 산다라박 씨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씨가 자신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팬들을 위해 신용카드를 주고 간 사실이 화제다.

9일 산다라박 씨(@krungy21)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인 션, 악동뮤지션, 이하이, 공민지 씨 그리고 팬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산다라박 씨는 봉사활동이 끝난 뒤 추운 날씨에도 자신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팬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쐈다.

팬들은 트위터로 "언니 카드 한도 초과시켜두 되요?"라고 장난스레 산다라박 씨에게 말을 건넸고 산다라박 씨는 "내 한도가 얼만 줄 알고?! 암튼 부끄러워 말고 먹고 싶은거 다 먹어요~"라며 애정이 어린 답글을 달았다.

한 팬이 "먹고 후기 남길게요"라고 메시지를 남기자 "내가 추천한 맛집!!! 와구와구 먹어요~"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또 "카드 긁으면 내 폰으로 바로 문자옵니다~ㅋㅋㅋ"라며 "디저트까진 먹어야죠!"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트위터에는 추운 날씨 속 봉사활동을 마친 후 산다라박 씨가 건넨 카드로 맛있는 식사를 한 팬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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