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이 아빠 임요환" 김가연이 페북으로 알린 임신 소식
2015-0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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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김가연 부부 / 연합뉴스] 배우 김가연(43)씨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김 씨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 / 연합뉴스]
배우 김가연(43)씨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 씨는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다"며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우겠다"고 임신소식을 알렸다.
이어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간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와 e스포츠 감독이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씨는 8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 씨가 남긴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께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께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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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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