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멀리" 109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

2015-0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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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장수 할머니가 독특한 장수 비결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영국신문 데일리메일(

스코틀랜드 장수 할머니가 독특한 장수 비결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영국신문 데일리메일(dailymail)은 갤런이 자신의 장수 비법으로 "남자와 거리를 두며 살아온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제시 갤런(Jessie Gallan)은 스코트랜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 지난 2일 109번째 생일파티를 열었다.

Scotland's oldest woman Jessie Gallan reveals her secrets to longevity

할머니는 "남자는 그들이 가진 가치보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라며 독특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독신으로 살아왔으며 결혼하지 않은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다른 장수 비결로는 '적정한 운동'과 '포리지(밀가루나 우유에 물을 부어 걸쭉하게 죽처럼 끓인 음료)'를 꼽았다.

돌보미 센터의 레베카 스트리터(Rebecca Streeter)는 "할머니는 여전히 활동적인 모임에 참석해 활발하게 생활하며,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며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콘서트에 찾아가는 등 매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할머니에 관한 STV뉴스 영상 일부다.

[유튜브 'STV News']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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