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7일 오전 10시부터 항공권 특가 세일

[진마켓 홈페이지 캡처]

상반기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다. 진에어가 자사 16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진에어(대표 마원·@JINAIR_LJ)는 연중 2번 열리는 초특가 세일인 '진마켓'을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다.

이번 프로모션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9만 7800원(왕복 기준), 인천-후쿠오카 10만 6900원, 인천-홍콩 18만 6400원, 인천-오사카 노선 14만 6100원 등으로 할인 규모는 최대 58%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 측은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서버당 성능을 2배로 높이고 서버 대수도 5~7배 늘렸다"며 "다만 서버에 부하가 올 경우 기존 접속 고객을 위해 신규 접속자 수를 일시 제한할 수 있다. 신규 접속 고객은 시스템에 기록된 접속 순서에 의해 차례로 입장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제주항공이 먼저 특가 세일을 시작했지만, 항공권 구매 고객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