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안, 아빠에게 "여보 내려줘" 라고 말한 사연

2015-0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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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SBS 오! 마이 베이비']손주안(31개월)군이

[네이버tv캐스트'SBS 오! 마이 베이비']

손주안(31개월)군이 아빠에게 "여보 내려줘"라고 말하는 귀여운 말실수를 했다.

7일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부부 김소현 씨, 손준호 씨와 아들 손주안 군이 서대문 경찰박물관에 견학을 갔다. 경찰차 뒷좌석에서 경찰 모자를 써보며 놀던 주안 군은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움직이더니 아빠에게 "여보 내려줘"라고 말했다.(2:28부터)

주안 군이 평소 김소현 씨가 남편에게 하던 말투와 애교를 그대로 따라하자 부부는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손준호 씨는 "아빠 내려줘, 라고 해야지"라고 고쳐줬고 주안 군은 "아빠 내려줘"라고 다시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안 군이 ABC송을 부르며 알파벳 A부터 Z를 정확히 외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간판 등에 적힌 알파벳을 읽는 주안 군을 보며 시청자들은 아이가 알파벳을 모두 알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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