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올라온 '이케아 연필'
2015-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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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케아 연필'이 중고나라에 등장했다.중고나라 : 네이버 카페글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케아 연필'이 중고나라에 등장했다.
하지만 중고나라에 올라온 해당 게시물에는 "무료로 배치한 용품을 가져와 판매하다니 창피합니다", "이 시대에 재등장한 봉이 김선달" 등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해 글쓴이는 이날 위키트리 페이스북으로 "중고나라 이케아 연필 판매자입니다. 판매 목적으로 해당 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라며 "명품 '쇼핑백'의 중고 판매, 코스트코 양파 외부 반출 등과 같은 우리 사회 허영심, 이기주의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 기획한 개인 프로젝트"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케아(IKEA)는 자유롭게 가구 길이를 재고 상품 메모를 돕기 위해 줄자와 연필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케아 연필'이 인기를 끌자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연필이 없어 직원에게 물어보니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다른 나라에서 2년 쓸 양을 벌써 다 써버렸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