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이드북'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교보문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 캡처]

'해외여행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교보문고(@kyobobook_pr)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시중에 출판된 주요 해외여행 가이드 북 내용 중 일부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DF 파일은 40여개가 게재됐다.

여기에는 뉴욕, 파리, 스페인, 도쿄, 오사카, 이탈리아, 타이완, 하와이, 라오스, 방콕, 싱가포르, 터키, 런던, 크로아티아, 홍콩, 마카오, 괌 등 세계 주요 국가 및 도시 여행 팁, 추천 코스, 지하철 노선도, 맛집 등이 담겨 있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는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여행' 카테고리(국내 도서)를 선택하면 상단에 배너로 떠 있다.

교보문고 브랜드 관리팀 관계자는 10일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올해 설 연휴가 5일이나 돼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며 "해외여행 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 내용 일부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가이드북 PDF 파일을 저장한 뒤 해외여행 시 활용할 수 있게 했다"며 "다만 해당 PDF 파일 내용을 캡처해 SNS에 유포시는 것은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