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가 담은 아마존 정글
2015-03-04 18:57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 'Earth Outreach']구글이 아마존 정글 내부에 들어가 촬영하는
[유튜브 'Earth Outreach']
구글이 아마존 정글 내부에 들어가 촬영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된 영상에서 이를 촬영하는 '구글 맵스 제작팀'은 둥글게 생긴 카메라를 들고 아마존을 누빈다.
둥글게 생긴 카메라 이름은 '트레커(Trekker)'로 이들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정글을 헤매는 이유는 아마존 정글의 자세한 모습을 담기 위해서다. 트레커에 달린 총 15개의 렌즈는 2.5초당 한번씩 360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어 아마존의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2일 BBC에 따르면 이 이미지들은 '구글 지도'내 스트리트뷰에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스트리트뷰는 구글에 주소를 검색하면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구글 관계자 로레안 클레멘스(Laurian Clemence)는 "많은 사람들은 일생동안 아마존 같은 열대 우림에 갈 기회가 거의 없을 것이다"라며 "이 지도는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를 볼 수 있게 하는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