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보도에 입장 밝힌 그룹 제스트 측
2015-03-05 09:44
add remove print link
[제스트 페이스북]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스트 페이스북]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룹 제스트(슌, 예호, 신, 최고, 덕신)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5인조 그룹의 멤버 A씨는 최근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제스트 멤버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제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상황을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사실 B씨가 몇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이에 이미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B씨가 계속 페이스북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리기에 계속해서 쪽지를 보내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일단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저희에게 반박 자료가 다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