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후 '악플' 시달리는 이연복 셰프 글

2015-04-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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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이연복 셰프가 페이스북에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이연복 셰프가 페이스북에 심경글을 올렸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드디어 각종 포털사이트 홈피에 악플이 엄청 달리네요"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멀리서 오신 손님 계속 통화 중이라며 전화 안 받는다고 짜증내는 손님, 불칠절하다고 짜증내는 손님, 왜 '손님'이라고 호칭하냐고 짜증내는 손님 고객이라고 해달라네요. 주차가 원활하지 못 하다고 짜증내는 손님, 멀리서 왔는데 탕수육이 맛없다며 레이먼킴까지 거론하시는 손님, 레이먼 킴한테는 정말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연복 셰프는 "많이 노력들 하고 있는데 손님들에 만족을 정말 100% 채워드리기가 힘들다"며 "정말 이 글을 보시는 손님들께서는 한풀 꺾이고 오시면 정말 맛있게 친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이해해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연복 셰프 페이스북 캡처]

이는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 뒤 그의 중국집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발생한 고충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19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레이먼 킴 씨는 자신이 먹어본 요리 중 제일 맛있었던 음식으로 이연복 셰프의 중국 요리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네이버 tvcast]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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