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다녀오셨나요?" 과식한 뒤 당신이 해야 할 7가지 행동

2015-04-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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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잠시. 거하게 식사를 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온다. "살이 많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잠시. 거하게 식사를 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온다. "살이 많이 찔까?"부터 "언제 다시 빼나" 등의 고민이 시작된다.

하지만 과식을 한 번 했다고 해서 급격한 체중 변화가 일어나진 않는다. 또한 당시 섭취했던 음식물이 진짜 '나의 살'으로 변하는 것은 약 2일 후라고 알려져 있다. 자포자기하지 말고 최대한 '피해'를 줄여보자.

1. 자책하지 않는다

[treatmentcentersforwomen.net]

소용없는 걸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자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책을 하다보면 아예 포기해버리거나 강박 관념을 갖게 된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였다가 어느 순간 못 참고 다시 폭식을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식습관이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 마음을 편히 먹고 차근차근 대처하자.

2. 이뇨 작용을 돕는 음료를 충분히 마신다

[ja.wikipedia.org]

과식한 뒤 우리 몸에는 수분이 과잉 축적돼 있다. 이뇨 작용을 돕는 음료를 충분히 마셔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옥수수수염차, 커피, 녹차, 우롱차, 홍차 등이 좋다.

3. 칼륨이 풍부하게 든 식품을 먹는다

[pixabay.com]

칼륨 성분 역시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간 식품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콩, 해조류 등이 있다.

4. 몸이 무겁다고 누워있지 않는다. 가벼운 운동이라도 좋다

[flickr.com]

과식을 하면 더욱 쉬고 싶고 누워있고 싶다. 하지만 강도가 높지 않더라도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도해보자. 스쿼트 동작 20번 또는 스트레칭 정도도 좋다. 평소와 같은 컨디션으로 금세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자신을 자책하는 마음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5. 고추, 뿌리 채소, 등푸른 생선 등을 식사에 포함시킨다

[pixabay.com]

고추, 뿌리 채소, 등푸른 생선 등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소화 불량인 상태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다.

6. 아침을 챙겨 먹는다

[pexels.com]

과식을 한 다음날은 아침에 무언가를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 규칙적인 식사 리듬을 되찾을 수 있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움을 준다.

7. 무작정 굶지 않는다. 배부른 상태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ginasiovirtual.com]

아무리 배부른 상태에서 시작했어도 오랜 시간동안 쭉 굶으면 배고픈 상태에 도달한다. 그 상태가 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또 다시 음식을 배불리 먹기 쉽다. 단 과식한 다음날 섭취하는 음식량을 조금 줄이는 것은 효과적이다. 요거트나 베리류의 과일 등으로 서서히 식사를 시작해보자.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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