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역대급 화성인 10선
2015-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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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캐릭터 베개와 결혼한 이진규 씨[이하 tvN 방송 영상 캡처] 이진규 씨는 일본
1. 만화캐릭터 베개와 결혼한 이진규 씨

이진규 씨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흠뻑 빠져 살아가는 모습이 노출돼 '십덕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캐릭터가 그려진 쿠션과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2. 모태가슴녀 I컵→B컵 변신
너무 큰 가슴 때문에 살이 찢기는 고통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던 모태가슴녀 박채리 씨는 가슴축소수술을 결심, 수술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갸루 화장남 서동현 씨는 피부를 까맣게 태우고 눈 화장을 짙게 하는 일본식 화장, 야맘바에 매료된 상태였다.
야맘바란 일반적인 갸루보다 더욱 짙고 화려한 화장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야맘바의 화장은 머리색이 다양하고 화려하며 안면의 화장이 매우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77사이즈가 목표인 '만칼로리녀'

5천 칼로리는 기본. 디저트에 마시멜로까지 곁들여 배를 채우는 화성인 윤유리 씨 몸무게는 39kg.
윤 씨는 케이크에 생크림 스프레이를 뿌려 먹는가 하면, 피자를 먹을 때는 치즈 파우더, 마요네즈도 모자라 초콜릿 시럽까지 넣어 먹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한 끼에 5천칼로리 정도 먹으니까 하루로 치면 1만 칼로리 정도 먹는 것 같다"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고 싶다. 77사이즈가 목표다"고 말했다.
5. 향수 먹는 화성인
과거 방송에서 지금까지 먹어온 향수만 약 300병이 된다고 밝힌 화성인 김병훈 씨. 그는 영화속에 등장한 구강청정제를 향수로 오인해 향수를 입에 뿌리기 시작했다.
그는 "기분과 상황에 따라 먹는 향수가 다르다"며 약초 맛, 시원한 맛, 달콤한 맛, 비타민 맛 등 다양한 느낌의 향수를 소개했었다.
6. 10년동안 이 안 닦은 '누렁이녀'
'화성인 바이러스-귀요미 누렁이녀’ 편에 출연한 기현지 씨는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이를 닦지 않았다.
그녀의 치아를 접한 주치의는 "12년 치과의사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 (기현지씨는) 연구 대상감"이라고 발언했다.
기현지 씨는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것 같다" 등 이를 닦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7. 목욕 거부녀
'목욕 거부녀' 설유경 씨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한 번도 목욕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머리를 감고 이도 닦는 등 몸을 전혀 씻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 손발을 제외한 몸에는 물티슈조차 대지 않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비 오는 날 반바지를 입고 가다가 종아리에 물이 묻었다. 긁어보니 때가 많이 나왔는데 그냥 털어버렸다"는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나는 수시로 샤워코롱을 뿌리고 옷은 하루에 2~3번씩 갈아 입는다"고 전했다.
[네이버]
8. 인조인간 로봇녀

"성형수술 후 인조적으로 변한 얼굴 때문에 365일 24시간 욕을 먹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던 김비안 씨
그녀는 "5년 동안 횟수로만 40회 성형했다"며 쌍커풀 3번, 앞트임 3번, 뒷트임 3번, 눈 밑 애교 10회이상으로 눈만 20회 정도 수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마와 볼은 자가지방 이식수술을 몇차례, 가슴확대 수술과 종아리 근육 퇴축술까지 받았다고 전하며 전신성형을 고백했다.
9. 모태 고추녀

한 끼 식사에 청양고추 30개, 하루에 약 100개의 청양고추를 섭취하는 모태 고추녀 윤유진 씨.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맵다는 부트 졸로키아라는 고추(청양고추의 100배 위력)를 고추로 볶음 요리를 해먹기도 했다.
또 일주일에 1kg 정도의 고추씨를 섭취한다고 밝힌 그는 "사탕에 찍어 먹으면 달콤한 맛과 매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10. 엽기식성녀

음식을 이것 저것 마구 섞어 먹는 엽기식성녀.
그는 아메리카노에 쌈장을 듬뿍 넣은 쌈장리카노를 마셨다. 엽기식성녀는 "보통 사람들은 시럽을 넣어먹는데 난 쌈장을 넣어먹는다. 이게 맛있다"고 밝혔다.
엽기식성녀는 "하루에 쌈장을 3~4통 먹는다. 맛있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또 곱창을 갈아달라고 부탁한 엽기식성녀는 거기에 요구르트와 쌈장을 섞어 먹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