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는 국내 이색 숙박 시설 8선

1. 가평 유니크 펜션

방마다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유니크펜션'이다. 스타벅스, 아이폰, 신라면 등 방마다 이색 테마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주중 1박 9만 원 선, 주말 16만 원 선이다. (이하 모든 가격은 4월 현재 비수기 성인 2명 기준)

[위쪽부터 스타룸, 하이룸, 아이룸, 신룸 / 유니크펜션 홈페이지 캡처]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 위치한 '드위트리 펜션'이다.

대형 월풀 스파가 특징인 풀빌라 펜션으로 천연 계곡수가 가득 들어찬 풀에서 카누와 수상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주중 23만 원, 주말 36만 원 선이다.

[드위트리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캡처]

3. 포도 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삼천리에 위치한 '포도호텔'.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프로 설계됐다.

2013년 제주도가 선정한 '아름다운 제주건축 7선'에 뽑혔으며 방마다 인공적인 장식을 배제하고 힐링을 위한 풍수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비용은 디럭스 한실 기준 주중 45만 5000원, 주말 55만 원 선이다.

[포도호텔 홈페이지 캡처]

4. 모켄리조트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모켄리조트'.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가 극 중에서 머문 장소이기도 하다. 해가 지면 통유리로 하늘에 떠 있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디럭스 기준 주중 29만 8000원, 주말 35만 8000원 선이다.

[모켄리조트 제공]

5. 소노하임

강원도 속초, 탁 트인 동해를 전경으로 세쌍둥이 건물이 들어서 있는 소노하임. 방마다 소수 인원으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는 것을 모토로 추구한다. (반려동물 동반 입실 불가)

스파에 몸을 누인채 동해의 일몰을 바라볼 수 있어 속초펜션추천 순위 상위권에서 늘 빠지지 않는 곳이다. 가격은 럭셔리 기준 주중 26만 원, 주말 36만 원이다.

[소노하임 홈페이지 캡처]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에 있는 풀빌라 펜션 '존앤제인'.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 4계절 내내 계절의 풍취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 최대의 개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5월 주중 기준 33만 원, 주말 기준 42만 원~47만 원 선이다.

[존앤제인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럽 글램바오'. 복층 구조의 독채형 글램핑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커플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펜션에서 직접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여름에는 늘 손님이 가득찬다.

가격은 주중 19만 8000원 주말 24만 8000원 선이다.

[글램바오 홈페이지 캡처]

8. 걸리버 여행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걸리버 여행기'. 이름에서 느껴지듯 동화 걸리버 여행기를 테마로한 펜션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세트 스타일링팀이 디자인 한 곳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로 펜션 내 80m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으며, 문의가 많아 슬라이드는 이미 4월에 조기 오픈 한 상태다.

가격은 거인국 테마 아나수낙문 기준 주중 14만 원 주말 24만 원 선이다.

[걸리버여행기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