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앞둔 대도서관 "윰댕, 처음 사귄 여자"

2015-06-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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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 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인기 BJ(방송진행

[인기 BJ 윰댕(왼쪽)과 대도서관 / 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인기 BJ(방송진행자) 대도서관(나동현·37)이 BJ 윰댕(이유미·30)과의 혼인신고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일 연예매체 이뉴스24는 이달 혼인신고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대도서관은 매체에 "내가 여자를 처음 사귀어 봐서 잘 모른다"며 "그냥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 편하고 좋다. 좋은 친구이자, 인생의 파트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정말 잘 맞는 사람끼리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윰댕은 "(대도서관을) 1년 정도 만났지만, 이젠 서로의 표정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정도"라며 "가만히 있어도 편한 느낌이다. 함께 살아도 좋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대도서관과 윰댕은 이달 혼인신고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 각자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많아 결혼식은 여유가 생길 때 올리기로 했다.

대도서관은 이뉴스24에 "그냥 살림만 합칠까도 생각했지만, 우리 시청자들 가운데는 청소년들도 있다. 동거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부부로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기 BJ인 이들은 요리 콘텐츠를 할 수 있는 주방, 먹방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는 식당 등 함께 사는 집도 스튜디오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BJ업계에 뛰어든 대도서관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매달 5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BJ업계 스타다. 윰댕 또한 '아프리카TV 4대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