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호날두, 샤크와 사귈 때 나와 바람폈다"
2015-06-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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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라 챠베즈 페이스북 한 칠레 출신 플레이보이 모델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

한 칠레 출신 플레이보이 모델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30)가 러시아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29)와 사귈 당시 자신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니엘라 챠베즈(Daniella Chavez)는 최근 멕시코 매거진 레포르마(Reforma)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난해 11월 호날두와 하룻밤을 보내는 꿈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챠베즈는 레포르마에 "지난해 11월에 미국에서 호날두를 만났다. 우리는 이미 이메일과 스카이프로 얘기해본 적이 있었다. 나는 뉴욕에 일을 하기 위해 가야 했고 호날두가 이틀 정도 만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챠베즈는 "호날두는 처음에 매우 수줍어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감을 찾았을 때는 정말 남자였다"며 "그는 나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단지 호날두와 하룻밤을 보내는 꿈을 이루고 싶었다"며 "호날두는 내 얼굴과 가슴을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호날두와 샤크는 5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1월 결별했다. 호날두는 당시 "이리나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위의 억측을 끝내고자 이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 그가 앞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결별 사실을 알렸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로 호날두의 여성 편력이 거론됐었지만 확인된 사실은 없었다. 하지만 샤크는 결별 후 스페인 매거진 '올라'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이상형은 믿음직스럽고 정직하며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신사적인 남자"라며 "나는 그런 이상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현재 샤크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40)와 열애 중이며 호날두는 이탈리아 모델 알레시아 테데스키(24)와 교제를 시작했다.

다니엘라 챠베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Daniella Chavez (@daniellachavezc)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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