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돌려보낸 서인영 사연

MBC '세바퀴-친구찾기'

서인영 씨가 과거 집 앞에 찾아온 장동건·고소영 씨 부부를 돌려보낸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서 서인영 씨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고소영 씨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서 씨는 "과거에는 무조건 속눈썹까지 완벽하게 붙이며 풀 세팅이 돼야 외출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 씨와 한참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던 당시 "고소영이 장동건과 함께 갑작스럽게 집 앞에 찾아와 밥 먹자며 나오라고 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 씨는 결국 "세팅 시간이 오래 걸려 못 만날 것 같다"며 두세 번을 거절해 돌아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 씨는 고 씨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들은 뒤 편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 씨와 여행을 하던 중 "왜 그렇게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냐. 쥐고 있는 걸 좀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뒤로는 진한 화장도 자제하고 높은 구두에서도 내려오게 됐다"며 "예전 질풍노도의 시기에서 벗어나 많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화에는 '세바퀴'에는 서인영 씨, 박정아 씨, 이지현 씨 솔비 씨, 박현빈 씨, B1A4 멤버 산들 등이 출연했으며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