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5700만원 압류당한 '호날두 엄마'
2015-06-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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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페이스북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머니가 지난달 스페인 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페이스북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머니가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4만5000 유로(약 5700만 원)를 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은 8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엘 문도(El Mundo)를 인용해 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 어머니인 돌로레스 아베이로(Dolores Aveiro·61)는 마드리드 공항에서 포르투갈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핸드백에 5만 5000유로(약 7000만 원)를 소지한 것이 적발됐다. 아베이로는 두둑한 현금의 출처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당국은 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출국할 때 1만 유로 이상을 소지했을 시에는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1만 유로 외의 나머지 현금은 아베이로가 벌금과 적절한 서류를 제출할 때까지 세관이 압류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아베이로는 마드리드 근처에서 아들 호날두와 장기간 시간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주에 약 35만 유로(약 4억4000만 원)를 버는 부자 축구 선수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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