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 박힌 '나사' 조심해야 하는 이유"
2015-06-24 11:36
add remove print link
flicker.com 최근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공중화장실에 박힌 '나사'를 조심해야

flicker.com
최근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공중화장실에 박힌 '나사'를 조심해야 한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들은 엉뚱한 곳에 위치한 나사는 몰래카메라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한 트위터 이용자(@bwv*********)는 "공중화장실 문이나 벽에 나사가 보일 때 일단 옷 내리기 전에 의심"이라며 나사 모양 몰래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이에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의 우려섞인 글도 이어졌다.
실제 일부 해외 물품 판매 사이트에도 나사 모양 몰래카메라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사이트 일부 캡처
이에 대해 경찰청(@polinlove) 성폭력대책과 관계자는 24일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나사 모양 몰래카메라는 몰랐던 부분이다. 이런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통계는 아직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종 몰래카메라가 계속 등장하고 있는만큼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