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 7선
2015-07-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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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쿡방'(요리하는 방송), '먹방'(먹는 방송)이 대세
'음식'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쿡방'(요리하는 방송), '먹방'(먹는 방송)이 대세, 셰프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전에도 음식을 소재로 했던 드라마가 종종 대박을 쳤었다. 2003년 한식을 다뤘던 드라마 '대장금'은 전 세계로 퍼지며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음식'을 소재로 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7편을 골라 봤다.
1. MBC 대장금 (2003년)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 이영애 씨는 이 작품 주연을 맡아 일약 세계적인 대스타로 떠올랐다.

이하 imbc

어린 장금 명대사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한 것이온데...어찌 홍시라 했느냐 물으시면..."

2. MBC 파스타 (2010년)
까칠한 셰프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던 배우 이선균 씨

imbc 파스타 공식 이미지
그의 실제 모델은 현재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샘킴 셰프다. 그는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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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vN 식샤를 합시다 (2013, 2015년)
'식사'를 즐기는 인물들이 나와 훌륭한 먹방을 보여줬다.
2013년 1편에 이어 2015년 2편이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야식이 '땡기는' 황금시간인 밤 11시에 방송해 모두를 배고프게 만들었다는 그 드라마.



4. MBC 내 이름은 김삼순 (2005년)
배우 김선아 씨는 김삼순 배역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살을 6kg이나 찌우고 나왔었다.
김선아 씨가 연기한 김삼순은 드라마에서 빵을 만드는 파티쉐였다.


5. KBS 제빵왕 김탁구 (2010년)
마지막회 시청률이 50%에 육박했던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김탁구(윤시윤 씨)가 '제빵왕'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현재는 인기 배우가 된 주원 씨가 서브 주연으로 나와 악역을 연기했다.

이 드라마는 전국에 빵 신드롬을 일으켰고, 파리바게트와 삼립식품은 드라마 이름을 내건 빵을 출시하기도 했다.


6. MBC 커피프린스 1호점 (2007년)
커피를 주제로 했던 드라마.
커피숍 직원 고은찬(윤은혜 씨)과 사장 최한결(공유 씨)의 로맨스를 그렸다.

드라마 촬영지였던 홍대 앞 '커피프린스 1호점' 카페는 현재까지 영업 중이다.

7. tvN 꽃미남 라면가게 (2011)
국민 먹거리 '라면'을 소재로 했던 드라마.
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이기우, 이청아 씨는 2013년 커플로 발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