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영복은 100년 동안 이렇게 변했다" 영상
2015-08-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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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Glam 100년 전 남성들은 어떤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했을까
유튜브, Glam
100년 전 남성들은 어떤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했을까?
패션·뷰티 등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모드(mode.com)가 지난 5일(현지시각) 유튜브에 100년 동안의 남성 수영복 변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들은 먼저 1915년에는 상의와 하의가 이어진 점프수트를 착용했다. 이어 1925년에는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상하의 세트를 입었다.
남성들이 상의를 입지 않게 된 것은 1930년대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드디어 방수 원단이 발명됐다. 당시 남성들은 허리춤에 달린 벨트를 뽐내며 수영을 즐겼다.
이후 민망할 정도로 짧은 바지를 입는 경향이 이어졌으나 1985년에는 다시 바지 길이가 길어졌다. 또 1995년에 들어서는 화려한 꽃무늬가 가득한 수영복을 입는 게 유행했고, 2005년에는 바지를 아슬아슬하게 내려입는 것이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산뜻한 무늬의 수영복이 자리를 잡게 됐다. 요즘 유행하는 수영복을 입은 모델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근사해보인다. 당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수영복은 어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