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지 무대' 마친 후 지드래곤-광희 대화

2015-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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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황광희

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황광희 씨와 지드래곤이 다정하게 소감을 나눴다.

23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은 MBC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무대에서 내려온 황 씨와 지드래곤 모습을 공개했다.

황태지 공연을 마친 후 무대 뒤에서 황 씨는 땀을 닦는 지드래곤에게 "수고했다 지용아"라고 말했다. 이어 "나 무대에서 안 웃었어. 두 번 밖에 안 웃었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잘했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했다.

지드래곤은 사람들에게 "우리 잘했죠?"라고 물은 뒤 "다행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황 씨 역시 "우리가 스타트를 잘 끊었어"라며 뿌듯해 했다.

이때 황태지 무대에서 상모 돌리기를 맡았던 남성이 다가와 지드래곤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황 씨는 처음에 "예!"라고 말하며 기뻐했으나 이내 "나는...나한테는 (사인) 안 받고..."라며 섭섭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황태지는 첫번째 순서를 맡아 '맙소사' 무대를 선보였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