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08억 잉글랜드 토트넘 이적설 사실일까?

2015-08-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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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럽 현지 언론으로부터 손흥민(레버쿠젠) 선수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영국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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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언론으로부터 손흥민(레버쿠젠) 선수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메트로는 26일(이하 현지시각) 손흥민 선수가 2190만 파운드(약 408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현재 잉글랜드로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Mauricio Pochettino) 토트넘 감독이 이미 클린튼 은지에(Clinton N'Jie)를 영입했지만 계속해서 공격을 강화할 선수를 찾고 있었다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est Bromwich Albion)의 베라히뇨(Saido Berahino)에게는 두 번의 제의를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로 오고 있으며,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 미디어 담당관은 스포츠조선에 "아직까지 손흥민은 레버쿠젠 선수다"라면서 "자세한 내용을 곧 알려주겠다"라고 답했다.

손흥민 선수는 2013-2014시즌을 앞두고 73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그는 분데스리가 6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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