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보면서 꼽은 세가지 관전포인트"

네이버 TV캐스트, tvN go '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씨가 출연한 tvN '신서유기'가 6화부터 10화까지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tvN 디지털콘텐츠 '신서유기'는 삼장법사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나선 출연자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서유기'는 요괴들이 죄를 씻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서유기'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꽃보다 할배' '삼 시 세끼'로 승승장구하는 나영석 PD와 '1박 2일' 원년 멤버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씨 그리고 최근 물의를 일으킨 뒤 복귀한 이수근 씨가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방송만으로도 1906만 뷰 (11일 기준) 이상을 올리며, 입소문을 내고 있는 '신서유기'.

지금까지 공개된 방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꼽아봤다.

1. 나영석PD는 '강호동을 구할 것인가'

재기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강호동 씨.

그는 저팔계를 뜻하는 '쭈빠찌에'를 외치며 과장된 오버 액션과 옛날식 진행 방식을 보였다. 이에 나영석 PD는 "우리 망하겠구나"라는 자막으로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씨는 '옛날 개그맨'이라는 오명을 떨쳐내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쭈빠찌에

#옛날 개그맨

#우린_망하겠구나...

2. 이승기의 하드캐리

막내 이승기 씨가 달라졌다.

거침 없는 작명 센스를 뽐내며 이수근 씨에게 '상암동 베팅남' 은지원 씨에게 '여의도 이혼남'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무서워하던 강호동 씨에게 마저 "호동이 형 씻을 때 한번 잘 보세요. 코 점막 찢어졌을 거에요. 최소한 너덜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명 센스 보소_상암동 베팅남

#어차피 우승은 이승기

이들의 '리얼 막장 모험 활극'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