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밍키 아들 에디 입양

2015-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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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tvN '삼시세끼 정선편'옥택연(26) 씨가 밍키 아들

네이버 tv캐스트, tvN '삼시세끼 정선편'

옥택연(26) 씨가 밍키 아들 '에디'를 입양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는 옥 씨가 입양한 에디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디는 '삼시세끼'에 등장한 반려견 '밍키'가 낳은 새끼다.

방송에는 지난 8월 옥 씨가 정선을 떠나면서 에디를 데려가는 모습이 등장했다. 옥 씨는 밍키에게 "에디 내가 잘 키워줄게. 알았지? 네 아들 잘 키울게. 알았지?"라고 약속하고는 에디를 품에 안았다.

에디는 한 달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삼시세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아지 배변 패드까지 준비해 온 옥 씨는 영락없는 에디 아빠였다.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분들이 에디를 알아본다. TV 나왔던 개 아니냐고"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TV 나왔던 사람인데"라고 덧붙이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11일 옥 씨는 트위터에 에디 모습을 직접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삼시세끼 정선편 마지막편이에요~ 에디랑 같이 봐야지"라고 썼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차줌마' 차승원 씨, '참바다' 유해진 씨가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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