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가가 전한 '한국인 시간대별 커피의 의미'
2015-09-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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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캐스트, JTBC '연쇄쇼핑가족'1. 아침 커피- 각성을 위한 것, 일을 하기
네이버 TV 캐스트, JTBC '연쇄쇼핑가족'
1. 아침 커피
- 각성을 위한 것,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커피
2. 점심 식사 후의 커피
- '내가 주류 사회에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하려는 커피
- 비교적 고가의 커피가 판매 됨
- 테이크아웃 위주
3. 오후 4시에 마시는 커피
- 동료들 사이의 유대감을 위한 커피
- 브랜드보다는 장소가 중요
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씨가 '한국인의 시간대 별 커피의 의미'를 분석한 결과다.
송길영 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 "한국 사람들은 커피를 하루에 3번 마신다고 한다"며 "데이터를 보면 세 개의 커피가 의미가 조금씩 다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침 커피, 점심 식사 후의 커피, 오후 4시에 마시는 커피로 나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를 전한 뒤 "커피숍이라는 것이 하나의 단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맥락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쇄쇼핑가족'은 '선택 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쇼핑 심리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