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이 밝힌 월드클래스 제자 4인

2015-09-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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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칸토나,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6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살아있는 거장' 알렉스 퍼거슨(Alex Ferguson·73) 경이 자신이 지휘했던 선수 중 '월드클래스'라고 꼽은 4명의 선수다.

퍼거슨 경은 22일(한국시각)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퍼거슨 경은 1992년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한 칸토나에 대해 "(그해 우승의) 기폭제"라고 평했다.

스콜스와 긱스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두 선수 모두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이들 수준의 플레이를 오랫동안 한 선수가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호날두에 대해서는 "완성형 천재"라고 말했다.

4명의 선수 이외에 퍼거슨 지휘하에 있었던 정상급 선수인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카를로스 테베스, 리오 퍼디난드, 피터 슈마이켈에 대해서는 "대단한 선수들"이라면서도 '월드클래스'라고 지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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