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탈락 미션서 예지가 부른 랩 "나는 미친개"

2015-09-26 11:29

add remove print link

네이버tv캐스트, Mnet '언프리티랩스타2'피에스타 멤버 예지가 '언프리티 랩스타

네이버tv캐스트, Mnet '언프리티랩스타2'

피에스타 멤버 예지가 '언프리티 랩스타2' 영구 탈락자 선정 미션에서 살아남았다.

25일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서는 영구 탈락될 래퍼를 가리기 위한 솔로 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탈락 후보로 안수민 씨, 예지, 애쉬비가 지목됐고 특히 예지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하 Mnet '언프리티랩스타2'

"하고 싶었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진짜 없었다"고 밝힌 예지는 무대에서 '크레이지 독(Crazy dog)'을 불렀다. (영상 4:10부터) 그는 "미친개 맞아", "내 앞에서 지껄여봐" 등 센 가사를 불렀고 무대 도중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지코는 "알맹이 없는 자극적인 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 작사한 랩"이라고 평가했다. 산이 역시 "언프리티 랩스타 하면서 봤던 무대 중 가장 멋있었다"며 "절실하고 거침없이 뱉어냈다.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예지는 "진짜 후련했다"며 "정말 하고 싶은 말을 뱉고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내 자신한테는 부끄럽지 않은 무대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미션 결과 영구 탈락자는 애쉬비와 안수민 씨로 결정됐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