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의 돌발 '드레스 탈의'에 주저앉는 지드래곤
2015-09-28 09:47
add remove print link
네이버tv캐스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지드래곤이 사랑이의 돌발 행동에 어쩔 줄 몰라
네이버tv캐스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드래곤이 사랑이의 돌발 행동에 어쩔 줄 몰라했다.
27일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지드래곤이 추사랑 양 집을 방문했다. 지드래곤과 사랑 양은 서로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치고 식기를 옮기던 중 사랑 양은 드레스에 음식물을 흘렸다. 지드래곤은 "괜찮아. 괜찮아"라고 사랑 양을 다독이며 드레스를 닦아줬다.

그러자 사랑 양은 "그러면 (오빠 힘들지 않게) 벗어야겠다"며 드레스를 벗어 버렸다. 지드래곤이 만류했지만 소용 없었다.

사랑 양은 드레스를 벗은 채 신난 듯 소파로 뛰어올라가 놀기 시작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고개도 들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사랑 양에게 드레스를 다시 입혀주려다 실패했고 결국 바닥에 풀썩 주저 앉았다.

한편 지드래곤을 만나자 쑥스러워했던 사랑 양은 금세 그와 어울려 놀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에게 '사랑의 총알'을 날리고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는 사랑 양을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사랑 양 매력에 빠진 지드래곤이 "같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추성훈 씨는 "같이 있으면 좋지만 힘든 것도 많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