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서 가상연애 선보인 모르모트PD와 초아

2015-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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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다음tv팟,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초아와 권해봄 PD가 '썸 타는 남녀' 역

이하 다음tv팟,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초아와 권해봄 PD가 '썸 타는 남녀' 역할을 맡아 가상 연애 드라마를 찍었다.

27일 다음tv팟에서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초아는 권해봄 PD와 가상 연애를 하는 설정극을 했다. 권PD는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활약 중인 조연출로 '모르모트(실험용 쥐) PD'라고도 불리고 있다.

화면에는 초아가 등장했고, 권PD는 1인칭 시점으로 초아를 보면서 말을 건넸다. 채팅창에 시청자들이 올려주는 행동과 대사를 보면서 두 사람은 상황극을 펼쳤고, 중간중간 선택지가 주어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권PD에게 "오빠. 오늘부터 1일"이라고 말하며 애교를 선보였다.

권PD는 "보이스 피싱을 아느냐. 나 그거 되게 잘한다. 널(초아를) 낚고 싶다"라고 한 뒤 "당황하셨나요? 농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초아와 카페 데이트를 하면서도 아르바이트생에게 전화번호를 묻고 다른 AOA 멤버 번호를 물으며 장난을 쳤다.

두 사람은 전반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지만 일부는 새로운 형식에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가상 연애 상황극은 10월 3일 밤 11시 15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본방송에서 다시 공개된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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