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신 메이저리거 12명
2015-10-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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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1994년 박찬호(42) 선수가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

이하 뉴스1
1994년 박찬호(42) 선수가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리그 진출이 본격화됐다.
최근에는 강정호 선수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해 화제가 됐다. 1994년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선수 12명을 모아봤다.
1. 박찬호
박찬호 선수는 1994년 LA다저스에서 데뷔해 2005년에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그는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한국, 미국, 일본 세 리그에서 모두 선발승을 거뒀다.

2. 조진호
조진호(40) 선수는 1998년 원광대를 졸업하고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2002년 시즌 초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고, 이후 구단에 방출을 요청해 그해 6월 24일에 퇴단했다.

3. 김병현
1999년 애리조나에 입단한 김병현(36) 선수는 아시아인 야구 선수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 참가해 우승을 경험했다.

4. 김선우
1997년 고려대학교 재학 중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김선우(38) 선수는 메이저 리그 시절부터 써니(Sunny)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5. 봉중근
봉중근(35) 선수는 1997년 신일고등학교 2학년을 중퇴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한국인으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다.

6. 서재응
인하대학교를 중퇴하고 형과 함께 뉴욕 메츠에 입단한 서재응(38) 선수는 메이저 리그 통산 118경기 28승 40패 평균 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7. 최희섭
최희섭(36)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 리그 타자이다. 199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이후 3년 동안 마이너 리그 생활을 거친 뒤 2002년 9월 메이저 리그 경기에 처음 출전했다.

8. 추신수
부산에서 태어나 8살 때 야구를 시작한 추신수(33) 선수는 현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소속돼 있다. 추 선수는 박찬호에 이어 텍사스 레인저스에 진출한 두 번째 한국인이다.

9. 류제국
2001년 류제국(32) 선수는 청룡기 고교야구 대회를 마치고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류 선수는 메이저 리그 통산 28경기 1승 1홀드 3패 평균자책 7.49로 메이저 리그 활동을 마무리했다.

10. 류현진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28)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바로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11. 임창용
임창용(39) 선수는 2012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한국 야구 역사상 3번째로 한국, 일본, 미국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다.

12.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 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 한국인 야수다. 지난 달 시카고 컵스전에서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브레이든턴 = 로이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