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 투더 퓨처'의 빗나간 예측 10가지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4시 29분"

1989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백 투더 퓨처2'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브라운 박사와 시간 여행을 해 도착한 날이 바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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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더 퓨처2'는 패션, 기술, 문화 등 2015년에 일어날 법한 일들을 화면에 그려냈다. 당시 영화가 상상했던 2015년과 우리가 살아가는 2015년은 어떻게 다를까?

영화의 빗나간 예측 10가지를 골라 봤다.

1. 호버보드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

Wheres the damn hover boards! #october212015 #backtothefuture #futureisnthereyet #hoverboard #backtothefuture2 #mattelwtf #tomorrowsthe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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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요즘 타는 호버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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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을 나는 차는 어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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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이 세계를 제패?

'백 투더 퓨처'에는 일본이 매우 힘이 강한 나라로 나온다. 2015년 마티의 회사 상사는 일본인이었고, 영화 곳곳에 일본식 복장이 등장한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나라는 일본이 아닌 중국이다.

4. 전화 부스

2015년 길거리에서 공중전화 부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5. 2015년 패션

이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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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팩스의 시대

팩스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쓰지 않는다. 이메일과 메신저가 이를 대체한 지 오래다.

7. 죠스 19탄

영화 '죠스'는 4탄(1987)까지 등장했다. 1탄은 1975년 미국에서 개봉했다. 1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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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펩시콜라 비주얼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펩시콜라다. 현재 판매되는 펩시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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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현지시각) 펩시는 해당 제품을 영화와 똑같이 만들어 판매한다. 6500개 한정이며 가격은 20.15달러(약 2만 3000원)이다.

#NYCC15 #NYCC2015 was fun. Nice that I got to snag one of only 6500 of these. #BackToTheFuture pic.twitter.com/0MniyF3rDz

— Steve Sant. (@Real_BxSteve31) 2015년 10월 10일

9. 음식 기계

손바닥만 한 피자가 기계에 들어가자 피자 한 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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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이키 신발

자동으로 끈이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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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나이키가 자동으로 신발 끈이 묶이는 '파워레이싱' 기능을 갖춘 운동화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종종 들려왔다.

21일 오전 나이키는 트위터에 배우 마이클 폭스(Michael J. Fox)를 태그하며 "내일 봅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이클 폭스는 '백 투더 퓨쳐2'에서 '파워레이싱'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연기를 했던 배우다. 팬들은 드디어 '파워레이싱' 신발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realmikefox see you tomorrow.

— Nike (@Nike) 2015년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