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세 모델이 SNS에서 화제된 이유

미국의 20살 모델이 인스타그램 스타로 등극했다. 그의 특별한 눈 때문이다.

사라 맥다니엘(Sarah McDaniel·20)은 양쪽 눈의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 오른쪽 눈은 옅은 갈색을 띄는 반면에 왼쪽 눈은 초록빛이 감도는 푸른색이다.

이같은 오드아이 때문에 맥다니엘의 사진은 공개될 때마다 3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만3600명에 달한다.

몇몇 이들은 맥다니엘의 눈에 대해 컬러 렌즈를 착용하거나 포토샵으로 수정했을 거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맥다니엘이 소속된 LA 모델스는 "맥다니엘의 눈은 100% 진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맥다니엘과 일한 경험이 있는 포토그래퍼 그레고리오 캄포스(Gregorio Campos)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세닉에 "누군가 독특해 보인다해도 나는 포토샵을 하지 않는다. 또 나는 결점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라 맥다니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The first time I met with @garymichaelwalters and he took a photo of me looking very nervous

Sarah McDaniel(@krotchy)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10월 16 오전 10:09 PDT

Sleepy

Sarah McDaniel(@krotchy)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10월 8 오후 5:32 PDT

I love @sweetrosecreamery this is my face after eating it. Look at me.

Sarah McDaniel(@krotchy)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9월 10 오후 4:05 PDT

I only wear @omweekend now

Sarah McDaniel(@krotchy)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8월 8 오후 3:3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