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폐타이어로 만든 버블티 판매
2015-10-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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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flickr 중국에서 '폐타이어 버블티'가 논란이다.지난 21일

중국에서 '폐타이어 버블티'가 논란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홍콩 온라인 매체 홍콩 프레스에 따르면(☞ 바로가기)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버블티를 마신 한 남성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
보도에 따르면 CT 촬영 결과 그의 위에는 콩알만한 물질이 소화가 되지 않은채 남아있었다. 매체는 그의 CT 사진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그가 마신 버블티 알갱이는 폐타이어와 신발 가죽으로 만들었다. 버블티 가게 업주는 해당 사실을 자백했다. 폐타이어 고무로 만든 버블티 알갱이는 진짜 버블티 알갱이와 씹히는 느낌이 비슷했다.
31일 YTN에 따르면 CT 사진을 본 현지 의사는 "밀도로 볼 때 버블티 알맹이는 아니다"라며 "억지로 토해내거나 배를 열어 수술하기 전에는 소화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중국은 부정, 불량 식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당국이 지난해 접수한 관련 신고만해도 40여 만건이다. 중국에서는 식품안전법 위반 시 최고 사형에 처해진다.
대륙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폐타이어 버블티'중국에서 '폐타이어'로 만든 버블티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배를 열어 수술하기 전에는 소화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Posted by YTN on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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