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 이승환에 살해 협박
2015-11-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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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씨 / 연합뉴스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를 계획한 가수 이승환 씨가 살해 협

가수 이승환 씨 / 연합뉴스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를 계획한 가수 이승환 씨가 살해 협박에 시달렸다.
이승환 씨는 3일 페이스북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신을 협박한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이승환 씨 페이스북
이 트위터 이용자는 이승환 씨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 개최 기사를 링크하고 응원 글을 남긴 다른 트위터 이용자에게 멘션을 보냈다.
"반국가 선동의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 차례"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이승환 씨는 페이스북에 적은 글에서 "이게 그네들의 수준... 피식...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모양"이라며 불편함 감정을 드러냈다.
이승환 씨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를 연다.
10cm, 데이브레이크, 피아, 가리온,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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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승환 on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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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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