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가 '로리타' 논란에 내놓은 입장

2015-11-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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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이번 앨범의 재킷이미지 및

이하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이번 앨범의 재킷이미지 및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에 대해, 악의적인 끼워 맞추기 식 편집으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논란을 재생산할 뿐 아니라 이를 여과 없이 확산시키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서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제작/기획 단계에서 특별한 의미 없이 준비된 소품이나 가사 일부에 맞추어 단편적으로 연출된 장면들이 하나의 성적인 코드에 맞추어 재해석되고 이로 인한 무분별한 억측들이 확산되며 본래 앨범에 담았던 진정성과 아티스트의 노력까지 왜곡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최근 불거진 아이유 로리타 콘셉트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 중 일부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6일 보도자료에서 "재킷이미지 및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 대해 악의적인 끼워 맞추기식 편집으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논란을 재생산하고 확산시키는 현 상황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 및 기획 단계에서 준비된 소품이나, 가사 일부에 맞추어 단편적으로 연출된 장면들이 성적인 코드에 맞추어 재해석 되고 이로 인한 억측이 확산되며 본래 앨범에 담았던 진정성과 아티스트 노력까지 왜곡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직접적으로 로리타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23일 내놓은 아이유의 새로운 앨범은 발표 직후 로리타 콘셉트가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는 물론 수록곡 '제제'에서도 로리타 콘셉트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내 '증거'로 제시하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로리타 콤플렉스는 성인 남자가 어린 소녀에게 성욕을 느끼는 병적 현상을 뜻한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진 중 하나. 붉은 색 원 안에 망사 스타킹을 신은 어린 '제제'가 있다  

 

아이유는 같은 날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며 "어린 제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제제가 가진 성질이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저의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제제'에 대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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