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탈모로 모발이식 했다"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모발이식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기자간담회에서 "머리가 풍성해졌다"는 MC의 반응에 "탈모가 있어서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답답했다. 얼마 전에 조금 심었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8집들고 2년 6개월 만에 컴백!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오른쪽)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 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개코와 최자는 "오랜만에 활동이라 떨린다. 카메라 세례가 설렌다"고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 카니발'은 지난 2013년 7집 앨범 '럭키넘버스 (LUCKYNUMBERS)' 이후 약 2년 반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으로 다이나믹듀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크러쉬, 지코, 그레이, 딘, 나플라, MGFC, GroovyRoom 등의 신예, 또 버벌진트, PEEJAY, 프라이머리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꿀잼'은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꿀잼'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