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에게 10년 전 내 모습이 보인다"

2015-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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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제공 가수 장기하(33) 씨가 연인 아이유(이지은·22) 이야기를 했다.장 씨는 1

하이컷 제공

가수 장기하(33) 씨가 연인 아이유(이지은·22) 이야기를 했다.

장 씨는 19일 발간된 패션 잡지 '하이컷' 화보 촬영을 하면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아이유와의 나이차 이야기를 했다. 2년 전 장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장 씨와 아이유 나이 차는 1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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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이날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와 대화할 때 세대 차이보다는 잘 통하는 부분이 훨씬 많다"며 "나이 차는 극복 대상이라기보다는 서로에게 배울 점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이어 "아이유는 자신이 살아보지 않은 시간을 산 사람과 계속 대화를 하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고, 나는 그 나이를 지나왔다곤 하지만 아이유에게서 순간순간 10년 전 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이유와 장 씨는 지난달 8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장 씨는 "아이유와 음악적 고민을 나누면서 가까워졌다"고 했다.

'아이유, 장기하 지난 3월부터 열애중'
장 씨는 내년 초 정규앨범 4집으로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다. 하이컷에서 진행된 장 씨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19일 발행된 하이컷 162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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