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최시원 "단무지 볼 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

2015-1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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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편이 화낼수도 있으니까 매일매일은 안되고, 최소한 단무지 볼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 pic

19일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최시원(28) 씨가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최시원 씨는 트위터에 "부편이 화낼 수도 있으니까 매일매일은 안되고, 최소한 단무지 볼 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라는 글을 남겼다.

'부편'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 씨가 연기한 잡지사 모스트 '부편집장'을 의미한다. 김신혁 역의 최시원 씨와 김혜진 역의 황정음 씨를 두고 삼각관계였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극 중 김신혁이 김혜진이 던진 단무지를 받아 먹는 장면이다.

최시원 씨는 극 중 김신혁에 빙의해 팬들에게 자신을 잊지 말라며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 씨는 19일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의경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입대하는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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