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하차에 차태현이 한 말
2015-11-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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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KBS '1박 2일 시즌 3' "진짜 90% 부럽다"배우 차태현 씨가
"진짜 90% 부럽다"
배우 차태현 씨가 배우 김주혁 씨 하차에 대해 한 말이다.
지난 29일 KBS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선 배우 김주혁 씨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전라남도 고흥군,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고흥을 향해 출발하는 차에서 김 씨 표정이 밝자 차 씨는 "진짜 90% 부럽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가수 정준영 씨는 "태현이 형이 그만두면 나도 그만둘 거야"라고 말해 차 씨를 당황하게 했다.
차 씨는 앞서 개그맨 이수근, 배우 유해진 씨 등 나이 많은 형들을 떠나보낸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에 정 씨는 "(하차하려면) 지금이 기회야. 준호 형보다 더 형 됐잖아"라고 했다.

개그맨 김준호 씨는 차 씨를 나이와 상관없이 형으로 존대하고 있다. 차 씨가 "아, 진짜 준호 형. 뭐 저런 형이 다 있냐"는 반응을 보이자, 김준호 씨는 "형! 왜? 받아들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김주혁 씨가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주혁 씨는 지난 2013년 12월 1일부터 약 2년 동안 '1박 2일' 멤버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