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가 응팔 '최택' 부러워하며 한 말

2015-12-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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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 씨

이창호 9단,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 씨 / 연합뉴스, tvN '응답하라 1988'

"나는 어릴 때 입단해 또래 친구가 없었다. 친구가 많은 최택이 부럽게 느껴졌다" 이창호(40) 9단이 지난 3일 중앙일보에 한 말이다. 그는 자신을 모델로 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최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창호 “어릴 적 친구 없었는데, 최택은 많아 부러웠다”

앞서 이창호 9단의 2005년 '농심배' 우승 기록을 바탕으로 재연된 대국 장면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응답하라1988' 디테일 돋보이는 장면
이외에도 극 중 금은방 '봉황당'을 운영하는 최택 아버지처럼 이 9단 아버지도 과거 '이시계점'이란 금은방을 운영했다. 최택의 어리버리하고 숫기 없는 성격 역시 이 9단에게서 따온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최택 실제 모델 이창호 9단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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