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고경표와 데이트에 '각선미' 드러낸 류혜영

2015-12-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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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응답하라1988'"완전 사람을 갖고 노네~" 선우(고경표)의 혼잣말이

네이버TV, tvN '응답하라1988'

"완전 사람을 갖고 노네~"

선우(고경표)의 혼잣말이다. 지난 12일 방영된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방영된 선우와 보라(류혜영) 데이트 장면에 나온 장면이다.

나란히 포장마차에 앉아 있던 보라가 선우에게 "삐졌냐?"고 하자, 선우는 풀죽은 표정으로 "아니"라 했다. 연애 전 보라에게 늘 존대말을 하던 선우였다. 이에 보라는 "아니? 너 요새 점점 말이 짧아 진다", "반말 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선우는 "반말하면 안 되나", "우리 사귀는 거 아닌가!"라며 반항을 해봤지만 매서운 보라 눈빛에 말 끝에 "요"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건 뭐 짝사랑이지"라며 투덜대던 선우는 포장마차를 먼저 나간 보라를 보다가, 보라가 치마 입고 나온 사실을 발견했다. 선우는 보라가 남자친구 만날 때 치마 입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선우는 "사람을 완전히 갖고 논다"고 혼잣말했다.

선우의 짝사랑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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