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 점포 논란' 스베누 해명글

2015-12-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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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통 제품 대응 안내'스베누를 아껴주시는 고객여러분과 가맹점주님에게

'불법유통 제품 대응 안내'스베누를 아껴주시는 고객여러분과 가맹점주님에게 먼저사과의 말씀드리며 최선을 다해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불법유통 제품의 경우 AS 및 교환, 환불을 받으실 수 없는 부분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더 발전하는 스베누 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Posted by 스베누 Sbenu on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땡처리 점포 논란에 휩싸인 패션 브랜드 스베누가 공식 SNS에 글을 올렸다.

13일 스베누 공식 페이스북에는 '불법유통 제품 대응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스베누 측은 "스베누 제품 중 비품, 가품, 폐기대상 제품들이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스베누 측은 "현재 대구에 있는 속칭 '땡처리 매장'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며 본사에서는 확인 즉시 해당 불법매장에 방문해 판매 중단 요청 및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고객님과 가맹점주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베누 대리점 옆에 스베누 땡처리 매장이 생겼다며 길거리에서 항의하는 가맹주 사진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theqoo)에 지난 12일 올라온 글에 따르면 가맹비를 내고 운영하는 가맹점 옆에 땡처리 매장이 생겨 가맹점 대표가 운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 - 스베누 상태.JPG
13일 오후 4시 50분 위키트리는 해당 매장 확인을 위해 스베누 공식 대표번호로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닿지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6월 황효진(28) 씨가 만든 패션 브랜드 스베누는 지난 8월 기준 전국에 약 111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지난 9월 이 브랜드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밝히고 지난달 20일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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