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없는 빈손" 공승연 방송사고

2015-12-31 22:16

SBS '2015 SBS 연기대상' 배우 공승연 씨에게 줄 트로피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SBS '2015 SBS 연기대상'

배우 공승연 씨에게 줄 트로피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장면이 방송됐다.

공 씨는 31일 방송된 SBS '2015 SBS 연기대상'에 출연해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때 공 씨는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받을 차례였으나 공 씨 차례에서 트로피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시상자로 나선 배우 최명길 씨와 공 씨는 어색하게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다.

이후 공 씨는 소감을 마친 후에야 트로피를 받을 수 있었다. 공 씨는 "시상식에 처음 왔다.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2016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 씨 외 배우 변요한, 육성재, 박형식 씨 등이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공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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