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배우' 오달수,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열애
2016-0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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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씨/ 뉴스1'1억 배우' 오달수(48) 씨가 배우 채시라 씨 동생 채국희(46) 씨

'1억 배우' 오달수(48) 씨가 배우 채시라 씨 동생 채국희(46) 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영화배우 오달수 씨가 채시라 씨 동생이자 개성파 배우인 채국희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 바로가기)
해당 매체는 "오달수 씨와 채국희 씨가 오래된 연인"이라며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뒤늦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결혼보다는 동료이자 연인으로 시간을 더 많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달수 씨와 채국희 씨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조금씩 호감을 느꼈고, 동료 선후배로 서로를 의지했다.
측근들은 오달수 씨가 영화 작품 제의를 받을 때 함께 상의하는 든든한 조언자이자 쓴소리를 해주는 유일한 사람이 채국희 씨였다고 전했다.
채시라 씨 동생 최국희 씨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극과 영화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