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원정 도박' 임창용·오승환에게 내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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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KBO 리그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 KBO(한국야구

뉴스1
'KBO 리그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원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임창용(39) 선수와, 오승환(33) 선수에게 내린 징계다.
8일 KBO는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임창용, 오승환 선수를 심의했다"며 "KBO 규약 제151조 3항에 의거 두 선수에게 KBO 리그 복귀 후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선수는 KBO 선수 등록 이후 소속팀이 KBO 리그 경기수의 50%를 소화하는 동안 KBO 리그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퓨처스리그 역시 출장할 수 없다. 2016 KBO 리그를 기준으로 하면 72경기가 열리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이와 함께 KBO는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임창용 선수의 전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에 1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현재 임창용 선수는 삼성에서 방출돼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이 종료된 오승환 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중이다.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안지만(32·삼성) 선수와 윤성환(34·삼성) 선수의 징계 수위는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