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정리 90% 세일'에 숨겨진 상술

2016-0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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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뉴스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포정리', '폐업처분

이하 JTBC 뉴스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포정리', '폐업처분'과 같은 유명 브랜드 세일의 실상이 드러났다.

JTBC 뉴스는 지난 11일 실제 현장 취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유명 브랜드 90% 세일?…실제로는 저가 제품만 가득
매체는 유명 등산복 브랜드 제품을 90% 할인한다는 매장을 찾았다. 이후 행사장에서 광고에 나온 브랜드 제품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은 도매시장이나 저가 아웃도어 업체에서 가져온 제품이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서울과 경기도 일부 행사장에서 이러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으며, 주로 현금만 받는 매장이 많아 탈세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엔 라벨갈이된 동대문 의류를 브랜드 상품인 양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실태가 보도됐다. 라벨갈이는 다른 곳에서 만든 제품 라벨을 바꿔 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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