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 사이코패스 연기 영상

네이버 TV캐스트,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배우 남궁민(37) 씨 사이코패스 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남규만(남궁민 씨)은 초보운전 차량이 자신을 앞지르자 그 차를 다시 앞질렀다.

이후 남규만은 "아줌마. 초보라서 죄송하면 다야? 사람 잘못 건드렸어. 나 오늘 기분이 더럽게 안 좋거든"이라며 차량 보닛 위에 올라가 차 유리를 때려 부쉈다. 이후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뒤처리를 명령했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극중 남규만은 서진우(유승호 씨)에게 살인 누명의 씌웠다. 하지만 이인아(박민영 씨)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 이 소식을 듣고 남규만은 일을 똑바로 처리하지 못한다며 분노했다.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 씨는 색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남궁민 씨가 연기하는 남규만은 대기업 회장의 망나니 아들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 증후군의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