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말하는 '11살 호날두' 영상

2016-0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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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Unscriptd'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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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30)가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각) 페이스북 등 SNS에 "11살 때 놀라운 축구 여행이 시작됐다"라는 글과 함께 약 1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스포츠 스타들의 개인적인 비디오를 담는 '언스크립티드'가 촬영했다.

호날두는 "11살 때 고향 마데리아 제도에 있었는데 스포르팅 리스본 구단이 '너의 더 나은 모습을 보고 싶다. 우리가 너를 관찰하기 원하니 리스본으로 와야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훈련에서 몇 가지 기술을 해보였다. 그랬더니 선수들이 나를 보고 '와우. 그 기술 다시 해줄 수 있어?'라고 하더라. 코치마저도 그랬다"고 전했다.

그는 "훈련 끝에는 공으로 하는 몇 가지 트릭을 보여줬다. 나에게는 쉬운 기술이었는데 다른 이들에게는 아주 복잡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호날두는 "내가 기억나는 건 사람들이 굉장히 즐거워했다는 것"이라며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웠다. 아주 큰 사람처럼 느꼈다. 사람들이 내 재능을 알아봐 줬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재능이 꽃피웠던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을 담은 영상이다. 호날두는 11살 나이에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에 입단해 2002년 프로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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