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측 "미성년자 K양 술집사진, 확인중"
2016-0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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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측이 참가자 K양 사생활 사진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 뉴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프로듀스101' 측이 참가자 K양 사생활 사진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측은 25일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K양 술집 인증샷에 대해 "먼저 본인이 맞는지 제작진이 확인 중인 상황"이라면서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인 모 소속사 연습생 K양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찍은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술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친구들과 테이블에 앉아 인증샷을 찍고 있는 K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K양은 Mnet '프로듀스101' 첫 방송에서 소속사 연습생들과 함께 실력 테스트 오디션을 치렀고, 눈에 띄는 실력과 미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민 투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투표하지 않을 것", "빨리 진실을 알려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합숙 등 다양한 미션을 거쳐 최종 11명 최종 멤버를 선발, 1년간 CJ E&M과 계약 후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